"김건희 봐주기 수사 주장은 가짜뉴스"…박범계·박찬대 의원 고발

국힘 소속 이종배 서울시의원,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 제출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서울시의원이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 대책위원회 박범계 상임위원장 및 박찬대 공동위원장 등 의원 전원 고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11.14/뉴스 1 ⓒ News1 장수영 기자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서울시의원이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 대책위원회 박범계 상임위원장 및 박찬대 공동위원장 등 의원 전원 고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11.14/뉴스 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서울시의원이 14일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대책위)를 이끄는 박범계, 박찬대 의원을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을 찾아 고발장을 제출하면서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악마화하기 위해 가짜 뉴스를 퍼트리고 있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지난 12일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된 김 여사에 대해 한 번도 강제 수사를 하지 않았다"면서 "의도적인 봐주기 수사"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강제수사 한 번 한 적 없다는 대책위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라면서 "마치 아무런 수사도 없이 면죄부를 준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전날 "도이치모터스 사건과 관련해 고발장이 접수된 후 총 6회·50여 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총 16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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