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통영시 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은 전국 시 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하는 대학생 등록금 전액지원사업을 25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지원대상은 통영시에 주소를 둔 대학 4학년 재학생 중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신청을 사전에 완료하고 △거주요건 △연령기준 △대상대학 △성적기준을 충족한 이다.

지원액은 대학등록금 중 국가·학교·기관 및 단체·보호자의 직장 등에서 받는 등록금(장학금)을 제외한 실제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관내 출신 유무에 따른 출신별 지원율의 합산값을 총 지원율로 해 30~100%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5일부터 10월24일까지다. 지원액은 대상자 선정 절차를 거친 후 올해 12월 내 지급할 예정이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통영RCE세자트라숲 또는 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는 올해 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대상 학년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통해 우리 지역에서 많은 인재들이 양성돼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을 위한 든든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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