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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사회혁신가 성과 한자리에…3년 만에 대면 '쇼오프 페스타'

지난해 234개 사회활동 그룹 1324명 지원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2023-01-26 11:23 송고
(연세대 제공)
(연세대 제공)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은 사회문제 해결 활동 참여 그룹(워크스테이션)의 연간 최종 성과 공유회인 '2022 IHEI 쇼오프 페스타 Ⅱ’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3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은 지난해 4월과 9월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활동하는 7개 분야 워크스테이션 234개 팀을 선정, 총 1324명의 학생을 지원했다.

행사에서는 △소셜벤처 IR대회 △워크스테이션 활동 전시회 △사회혁신 토크 콘서트 △프로젝트 컨설팅 △공모전 시상식 △연세 사회혁신가 소개 등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소셜벤처 IR 대회'는 직접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비즈니스를 기획해 대중에 소개하고, 대중으로부터 유치한 가상 투자 금액과 전문가 심사위원의 평가를 종합해 입상팀을 가리는 대회다. 연세대 학생으로 구성된 8개팀이 참가했다.

대상은 알루미늄캔 용기를 이용한 핸드워시 제품 제작 기업인 주식회사 '더리마인더스'에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소브먼트(흡연 구역 위치 데이터 플랫폼 사업) 우수상은 파티웨이브(비대면 의류 리폼 플랫폼 사업)가 수상했다. 각 팀에는 500만원·300만원·2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메인 세션에서는 소셜벤처 IR대회 입상팀과 함께 2022학년도 겨울에 새롭게 선정된 연세 사회혁신가가 소개됐다. 교과·비교과 부문에서 적극적인 사회혁신 활동을 펼쳐 온 학부생을 표창하는 것으로 총 12명이 선발됐다. 지금까지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이 배출한 연세 사회혁신가는 총 76명이다.

홍원표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 혁신활동센터장은 "학생들의 관심이 있어 워크스테이션 지원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1년 동안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문제를 해결해 온 모든 워크스테이션에 축하 인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연세대 '사회혁신 스페이스'. (연세대 제공)
연세대 '사회혁신 스페이스'. (연세대 제공)

한편 연세대는 워크스테이션 참여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협업 공간 '사회혁신 스페이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학생들을 위해 조성되는 공간으로 워크스테이션 참여자라면 사전 대관 신청 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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