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장에 송하진 전 지사 추대

2026년 12월까지 만 4년 임기

지난 2022년 6월 캐나다를 방문한 당시 송하진 전북지사가 서예 쓰기 체험에 나선 캐나다 소녀를 바라보고 있다.(전북도 제공)2022.6.2/ⓒ 뉴스1
지난 2022년 6월 캐나다를 방문한 당시 송하진 전북지사가 서예 쓰기 체험에 나선 캐나다 소녀를 바라보고 있다.(전북도 제공)2022.6.2/ⓒ 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11일 ‘2023년 제1회 총회’를 열고 제7기 조직위원장에 송하진 전 전북지사를 추대했다.

비상근 명예직인 조직위원장의 임기는 2026년 12월까지 만 4년이다. 송 전 지사는 위원장직을 수차례 고사하다 최근에 수락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서예가 강암 송성용 선생의 4남인 송 전 지사는 평소에도 서예에 대한 높은 애정을 표시해 왔다. 도지사 재임(민선 6~7기) 시절 전북도청 공무원들이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선물이 바로 그의 글귀였다.

지난해 6월 도지사 퇴임 기자회견 당시 ‘퇴임 후 어떻게 지낼 것인가’라는 질문에 “글씨(서예)를 쓰려 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전북에서는 제14회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가 개최된다. ‘생동(生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0개국 3100여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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