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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카메룬전서 붉은색 착용…카타르 월드컵 홈 유니폼 첫 선

27일 오후 8시 서울W서 카메룬 상대 모의고사
23일 코스타리카전서는 새 원정 유니폼 공개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2-09-27 15:37 송고
남자 축구대표팀의 황희찬이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써클81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 공개 행사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나이키코리아 제공) 2022.9.19/뉴스1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카메룬과의 평가전 때 카타르 월드컵에서 착용할 새 홈 유니폼을 처음 착용한다. 
벤투호는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카메룬전 때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착용할 새 붉은색 홈 키트를 입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축구대표팀의 공식 후원사인 나이키는 지난 19일 한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용 새 유니폼을 발표했다.

지난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검은색 원정 키트를 착용한 대표팀은 카메룬전에서 홈 유니폼을 팬들에게 선보인다. 
한편 나이키는 "홈 유니폼은 도깨비에서 착안했다. 강렬한 붉은색이 바탕을 이루며 깔끔하고 통일된 느낌을 연출한다. 여기에 호랑이의 줄무늬를 형상화한 물결무늬 패턴을 어깨 부분에 더해 선수들의 용맹스러운 힘과 기개를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벤투호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튼)은 "유니폼 디자인으로 들어간 도깨비, 호랑이는 어떤 상대에도 두려움 없는 용맹함을 자랑한다. 새로운 유니폼을 갑옷이라고 생각하고 경기에 임할 것"이라며 특별한 각오를 다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선수들이 23일 오후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친선경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9.2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선수들이 23일 오후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친선경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9.2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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