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쿠팡이 메타버스 가상 오피스 '쿠타운'을 통해 신규 임직원 교육에 나섰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달 '쿠타운'이라는 상표를 출원했다. 이는 메타버스에 구현된 쿠팡의 가상 오피스다.

현재 쿠팡은 신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쿠타운에서 교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 쿠팡에 입사한 임직원은 아바타를 만들어 쿠타운을 돌아다닐 수 있다. 또 디지털 애니메이션 효과가 적용된 임직원 교육 콘텐츠를 통해 재미있고 유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플랫폼으로 메타버스를 적극 활용하는 분위기다. 앞서 롯데그룹에서는 메타버스 채용 전문관 '엘리크루타운'을 통해 직무별 채용 상담실·설명회장 등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교육 공간을 마련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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