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국 안랩 마케팅 본부장(안랩 제공)© 뉴스1

보안기업 안랩은 지난 13일 '국제정보보호(ICIS) 콘퍼런스2022'에서 홈네트워크 보안 이슈와 자사 클라우드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14일 밝혔다.

'국제정보보호 콘퍼런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원 △국방부 △경찰청이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행사다. 매년 정보보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콘퍼런스로,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보안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 안랩은 '홈네트워크 보안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표 세션을 진행했다.

이상국 안랩 마케팅본부장은 이날 홈네트워크의 특성과 보안 이슈를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대응책을 제시했다. 이상국 본부장은 "최근 2~3년간 홈네트워크의 외부 접점이 증가하며 월패드 해킹 등 이를 노린 보안 위협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보안을 위해서는 홈네트워크의 구조적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용성과 경제성·운영성을 고려한 보안 체계와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안랩은 이번 행사와 함께 개최된 '정보보호 제품 전시회'에서 단독 부스도 열었다. 회사는 자사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플랫폼인 '안랩 CPP'와 보안 특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안랩 클라우드'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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