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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해발 4165m 최장 인간띠…배우 이시영도 '세계 기록' 썼다

스위스관광청 주최 '100% 우먼' 캠페인 참여
25개국 여성 80여 명과 함께 등반, 역사 한획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2022-06-20 16:50 송고 | 2022-06-20 22:12 최종수정
브라이트호른을 오르는 스위스홍보대사 배우 이시영(스위스정부관광청 제공)© 뉴스1
브라이트호른을 오르는 스위스홍보대사 배우 이시영(스위스정부관광청 제공)© 뉴스1

도전에 두려워하지 않는 배우 이시영이 스위스에서 전 세계 80여 명의 여성과 함께 여성 산악 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그어 화제다.

20일 스위스관광청은 지난 17일(현지 시간)에 진행한 '100% 우먼' 캠페인에 스위스 홍보대사 배우 이시영이 함께해 세계 기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100% 우먼 캠페인'은 세계 최대 규모로 짜인 여성 산악 등반팀이 해발고도 4165m 브라이트호른 봉우리를 에워싸는 인간 띠를 만들어 세계 기록에 도전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스위스관광청이 지난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해 발표해 참가자를 모집했다.
  
브라이튼호른을 오르는 배우 이시영(스위스정부관광청 제공)© 뉴스1
브라이튼호른을 오르는 배우 이시영(스위스정부관광청 제공)© 뉴스1
브라이튼호른 봉우리에 인간 띠를 만든 100% 우먼 캠페인 참가자들의 모습(스위스정부관광청 제공)© 뉴스1
브라이튼호른 봉우리에 인간 띠를 만든 100% 우먼 캠페인 참가자들의 모습(스위스정부관광청 제공)© 뉴스1

이번 세계 기록을 올리는 데 한국을 포함해 유럽, 미국, 이란, 인도, 남아공, 카자흐스탄, 에콰도르 등의 전 세계 25개국의 80명의 여성이 함께했다.

이시영은 "여성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이번 '100% 우먼'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 세계 다양한 여성 산악인과 함께 세계 기록을 달성하게 되어 기쁘며,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등반을 마쳤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 스위스 대표 중 한 명으로 참가한 역사학자 마리-프랑스 헨드릭스는 "여성들만 참가한 이번 모험은 긍정적인 에너지와 열정으로 가득 찬 체험"이라며 "산악 스포츠의 역사는 이번 행사로 여성이 쓴 챕터 하나가 추가되며 더욱 풍성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기존에 알라린호른 등반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기상 악화로 인해 브라이트호른(Breithorn)으로 변경됐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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