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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 60주년' 사우디서 한국관광 알리기 한창

15~16, 수도 리야드 등에서 '한국관광 홍보 로드쇼' 개최
올해 '리야드~인천' 직항 노선 운항 될지도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2022-05-16 09:50 송고
리야드 한국관광 홍보 로드쇼 현장. 한국관광공사 제공
리야드 한국관광 홍보 로드쇼 현장. 한국관광공사 제공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한국여행 알리기가 한창이다.
 
한국관광공사는 한-사우디 수교 60주년을 맞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인바운드(방한관광) 시장 확대를 위한 '한국관광 홍보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앞서 15일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이어 16일 사우디 상업도시 젯다에서도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 로드쇼는 '한국 여행이 다시 시작되다!'(Travel to Korea Begins Again!)을 주제로 현지 여행업자·언론인 등 유관인사 총 200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한다.

방한관광 재개에 대비한 한국여행 신규상품 개발 및 대규모 모객 캠페인 기획 등을 논의한다. 국내에선 전라남도 및 전라남도관광재단과 여행업계 7개가 참여한다.
  
아울러 수교 60주년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시작한다.

15일 리야드 행사에선 공사와 사우디 최대 국영항공사인 에어사우디 간 '한국~사우디' 직항 노선 활성화 및 양국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리야드~인천' 직항 노선 운영을 목표로 상호 협력한다.

또한 같은 날 사우디 방한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알모아예드 트래블(AlMuayed Travel) 등 사우디 주요 아웃바운드(해외여행 전문) 여행사 8곳과도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업계 팸투어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공사는 사우디 주요 도시 세일즈콜(5.17~19), 사우디 리야드 국제관광박람회(5.22~24) 참가 등 다양한 '수교' 마케팅을 펼친다.
   
홍현선 한국관광공사 두바이지사장은 "사우디는 중동 최대 방한시장인 데다 한류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잠재성이 높은 곳"이라며 "현지 업계와 협업을 통해 사우디 방한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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