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야놀자 계열사 여행대학이 활동적 장년을 대상으로 한 '2022 꿈꾸는 여행자'의 서울·전주·광주지역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꿈꾸는 여행자'는 국내 최초로 60세 이상 활동적 장년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 교육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한다.

야놀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11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교육 만족도는 누적 평균 4.7점(5점 만점) 이상으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해왔다.

이번 과정은 총 4주간 △관심사 기반 여행 주제 선정 △여행 계획 수립 및 정보 공유 △디지털 기기 활용법 △국내 실습 여행 등으로 진행한다.

대면 교육과 함께 온라인 교육 과정을 병행해 반복 학습도 할 수 있다. 또한, 여행작가 임택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실습 여행을 포함한 전 과정은 무료로 제공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5일까지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누리집에서 하며, 참가 조건은 60세 이상(1963년생 포함)이면 된다. 합격자는 31일 누리집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개강일은 광주 다음 달 8일, 전주 9일, 서울 10일 순이다.

여행대학은 꿈꾸는 여행자 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심화 교육과정인 '여행리더 과정'도 새롭게 마련했다.

여행리더 과정은 수료생들을 중심으로 한 여행 커뮤니티를 활성화해 활동적 장년들의 주도적인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했다. 다음 달 10일부터 4주 간 직접 계획을 수립해 실습 여행을 떠나보고 우수 여행 서비스 체험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상근 여행대학 대표는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모집 지역과 인원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적 장년들의 주도적이고 자유로운 여가 문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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