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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칸서스자산운용, KDB생명 매매계약 해제 통보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2022-04-20 16:50 송고
산업은행 본점 전경© 뉴스1

JC파트너스의 KDB생명 인수가 무산됐다. JC파트너스가 대주주 위탁운용사(GP)로 있는 MG손해보험(MG손보)이 부실금융 기관으로 지정된 데 따른 영향이다.

MG손보의 경영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아 JC파트너스가 추가로 KDB생명을 인수할 역량이 있는지 우려스럽다는 반응이 적지 않았다.

20일 KDB산업은행에 따르면 KDB칸서스밸류사모투자전문회사(KDB칸서스PEF)는 JC파트너스와 체결한 KDB생명 주식매매계약(SPA) 해제를 통보했다.

KDB칸서스PEF는 산업은행과 칸서스운용이 공동으로 업무집행 사원을 맡고, 국민연금·코리안리·아시아나항공 등이 출자한 펀드다.

앞서 2020년 말 JC파트너스는 이 펀드와 KDB생명 인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JC파트너스는 지난해 6월 금융당국에 KDB생명 대주주 변경 승인을 신청했으나 SPA상 거래종결 기한인 올해 1월31일 승인을 받지 못했다.

또 지난 13일 금융위원회가 MG손보를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하면서 MG손보의 대주주인 JC파트너스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시행령'상 금융기관 대주주 변경승인의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KDB칸서스PEF는 투자심의위원회 결의를 거쳐 SPA 계약을 해제했다.

KDB칸서스PEF측은 "KDB생명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재매각 추진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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