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L, 크루즈 업계 최초 'NFT 선체 예술작품' 출시…20분만에 매진

NCL의 NFT 작품들
NCL의 NFT 작품들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크루즈사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NCL)이 최신 선박 2척의 취항을 기념해 제작한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선체 예술작품이 출시한 지 20분 만에 매진했다고 20일 밝혔다.

NCL은 미국 마이애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크루즈 사로 지난 13일(현지 시간) 신규 취항하는 프리마와 비바 선박을 기념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선체 예술작품을 NFT 시장에 출시했다.

이번 예술작품들은 독특한 3D 그래피티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피타'(Peeta)로 불리는 매뉴엘 디 리타(Manuel Di Rita) 작가가 제작했다.

마지막에 남은 작품인 '노르웨이지안 프리마 헐 아트'(Norwegian Prima Hull Art)는 마이애미 시간으로 오는 21일 오후 8시에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며, 낙찰 받은 이에게 노르웨이지안 프리마의 미국 첫 항해의 발코니 객실을 수여한다.

NCL은 이번 NFT 경매와 1차 판매 수익금은 모두 기부할 예정이다.

해리 소머 NCL 사장 겸 CEO는 "혁신을 통해 크루즈 고객들의 경험을 메타버스 공간에서도 체험하게 한 것"이라고 밝혔다.

2022년 8월에 출범하는 노르웨이지안 프리마는 '암스테르담~북유럽', '텍사스~카리브해' 등의 여행 일정으로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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