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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코치 제갈길' 정우·이유미·권율·박세영, 주연 라인업 완성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2-03-18 10:27 송고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정우, 이유미, 박세영, 권율 © 뉴스1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정우, 이유미, 박세영, 권율 © 뉴스1
'멘탈코치 제갈길'에 정우, 이유미, 권율, 박세영이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tvN 새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극본 김반디/ 연출 손정현) 측은 18일 "정우, 이유미, 권율, 박세영이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멘탈코치 제갈길'은 사고로 영구 제명된 국대 출신 태권도 선수가 국가대표 멘탈코치로 돌아와 승자독식의 부조리한 세상에 맞서서 진정한 승부를 펼치는 본격 멘탈사수 스포츠 드라마다.

정우는 극 중 노력과 '똘끼'의 아이콘으로 불리던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출신 멘탈코치 제갈길 역을 맡았다. 제갈길은 선수촌을 발칵 뒤집어놓는 전대 미문의 사고를 치고 영구 제명된 비운의 태권도 천재로, 과거 트라우마를 극복한 경험과 태릉에서 연마한 불굴의 멘탈이 빛을 발하며 멘탈코치로 거듭나 선수촌에 재 입성한다.

이유미는 슬럼프에 빠진 전(前) 세계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차가을로 분한다. 차가을은 과거 예쁘장한 얼굴에 한결 같은 포커페이스로 빙판 위의 얼음 공주로 불리던 쇼트트랙 유망주였지만, 실업행을 택한 뒤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있는 쇼트트랙 선수다. 누구에게도 감정을 드러내지 못한 채 자신을 채찍질하던 중 멘탈코치 제갈길을 만나게 된다.

권율은 태권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강한 권력욕을 지닌 체육회 인권센터장 구태만 역을 맡았다. 구태만은 제갈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인물로, 1등만 하면 모든 잡음이 덮인다는 신념으로 더 높은 자리에 오르기 위해 노력한다.
박세영은 선수촌 심리지원팀 박사 박승하 역을 맡았다. '곱게 자란 착한 딸'의 표본이었던 박승하는 첫 환자였던 제갈길 때문에 뜻하지 않은 풍파를 겪은 뒤 병원을 퇴사하고 선수촌에 지원했지만, 인생 최고의 폭탄이라고 생각했던 제갈길과 파트너 상담사로 뜻밖의 재회를 하게 된다.

'멘탈코치 제갈길' 제작진 측은 "정우, 이유미, 권율, 박세영을 캐스팅 완료했다"라며 "탁월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지닌 배우들과 손정현 감독, 김반디 작가의 만남이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멘탈코치 제갈길'은 올해 하반기 중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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