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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황의조, 열애설에 입장 無→두 달만에 결별 발표(종합)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22-03-08 14:33 송고 | 2022-03-08 14:35 최종수정
효민(왼쪽) 황의조© 뉴스1
효민(왼쪽) 황의조© 뉴스1

그룹 티아라 효민(33·본명 박선영)이 축구 선수 황의조(30)가 열애설이 난지 두달 만에 결별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 1월 초 효민과 황의조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두 사람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친분을 유지하다 지난해 11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 황의조는 프랑스 지르댕 보르도 소속으로,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 중이라고 알려졌다.
열애설이 난 후 두 사람이 스위스에서 함께 있는 사진도 공개되며 두 사람의 교제에 무게를 실었다. 그러나 당시 양측 모두 열애설에 대해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이후 두 달여가 지난 8일 효민 측 관계자는 공식입장을 통해 황의조와 자연스럽게 소원해졌다며 결별 소식을 알렸다.

효민은 업무 대리인을 통해 "지난 1월에 보도된 열애 기사와 관련하여 저의 입장을 전해드린다"며 "당시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는 과정이었으나, 부담되는 상황으로 인해 자연스레 소원해졌고 지금은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가 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효민 측은 결별 소식과 함께 지난 1월 공식입장을 밝히지 못한 것에 대해 "그 당시 효민과 황의조는 양측 모두 매니지먼트 소속사가 없는 상황으로 공식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고, 그로 인해 문의에 빠르게 대응할 수 없었음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효민은 지난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처음처럼' '너 때문에 미쳐' '보핍 보핍' '러비 더비' '롤리-폴리' '섹시 러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국민 걸그룹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지난해 11월 지연, 은정, 큐리와 함께 티아라의 새 음반을 발표하며 활동하기도 했다.

황의조는 2013년 성남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 현재는 프랑스 지르대 보르도 소속으로, 프랑스 리그1에서 세 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다. 또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및 지난해 열린 '도쿄 올림픽' 등에서 축구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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