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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안나가 알려준다…타이완처럼 연말을 보내는 세가지 방법

16일 '먹고, 마시고, 여행하라!' 라이브 방송 진행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21-12-15 14:58 송고
'먹고, 마시고, 여행하라!' 포스터

타이완관광청은 개그맨 허안나와 함께 한국 여행객에도 인기가 많은 타이완(대만) 음식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 '먹고, 마시고, 여행하라!'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방송 진행을 맡은 허안나는 구독자 수 10만명 이상의 유튜브 채널 '허안나의 고독한 애주가'를 운영, 전국 각지의 맛집을 탐방하는 영상을 올리며 미식가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그는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은 물론 숨은 가성비 식당 소개, 소고기 특수부위 맛보기 등 먹고 마시기와 관련한 본인만의 팁을 전하며 남녀노소 다양한 구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EAT(먹고), DRINK(마시고), TRAVEL(여행하라) 키워드로 구성,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홈파티 및 소규모 모임을 위한 타이완 요리와 주류와 더 나아가 여행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방송은 16일 오후 8시부터 약 90분 동안 타이완관광청 공식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허안나의 고독한 애주가'에서 진행한다.
  
첫 EAT(먹고) 주제에선 훠궈(샤브샤브), 지파이(닭튀김 요리) 등 타이완 음식을 소개하는 먹방을 진행한다. 타이완 음식은 특히 탕 종류 및 고기를 위주로 한 요리가 많아 홈파티에 활용하기 적합한데, 허안나는 누구나 집에서 만들 수 있는 타이완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뒤이어 DRINK(마시고) 주제에선 다양한 타이완 술과 음료를 소개한다. 소개에 앞서 허안나가 주량 테스트를 진행해, 저도수 맥주부터 고량주까지 각자의 주량에 맞는 술을 제안한다.
타이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미주(米酒)를 활용한 칵테일 제조폼 또한 소개하며, 술을 마실 수 없는 시청자들을 위해 다양한 타이완 음료수를 조합한 제조법을 보여준다.

방송 중 댓글을 통해 제조한 칵테일과 음료에 센스 있는 명칭을 붙인 시청자에는 소정의 사은품이 제공한다. 이후 타이완의 건배사 소개 등 현지 주류 문화에 대한 이야기로 해당 시간은 마무리한다.
 
마지막 TRAVEL(여행하라)에선 한국과 타이완의 연말 분위기 비교와 함께 신베이시 크리스마스 랜드, 아리산 일출열차 등 현지 볼거리들을 소개한다.

또한 코로나 시대 비대면 스포츠의 대명사로 부상한 골프 관련 내용도 포함, 따뜻한 날씨와 잘 관리된 코스로 인해 겨울 골프 여행지로 새로이 각광을 받고 있는 타이완에 대한 소개 및 현지 골프장 추천이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방송 종료 후엔 관광청 인스타그램에서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참가 방법은 관광청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후 이벤트 게시물에 지인을 태그해 감사 메시지를 담은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타이완관광청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타이완 여행을 계속 미뤄온 분들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이번 방송을 준비했다"며 "방송을 통해 즐거움과 알찬 정보들을 함께 얻어 가시길 바라며, 향후 여행 재개 시까지는 비대면 상황에서 최적의 고객 접점인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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