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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시위로 중단됐던 영등포구청역~여의도역 운행 재개(종합)

장애인단체 오전 8시35분쯤 해산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2021-12-03 08:58 송고 | 2021-12-03 09:17 최종수정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12월3일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과 공덕역에서 이동권 투쟁을 진행했다(전장연 페이스북 갈무리).© 뉴스1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12월3일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과 공덕역에서 이동권 투쟁을 진행했다(전장연 페이스북 갈무리).© 뉴스1

서울교통공사는 장애인 단체 시위로 인해 중단했던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3일 밝혔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이날 세계장애인의날을 맞아 오전 7시45분부터 여의도역과 공덕역에서 시위를 진행한 뒤 8시35분쯤 해산했다. 이들은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 연내 개정과 저상버스 도입 의무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로 인해 영등포구청역에서 여의도역까지(천호 방향) 구간 운행이 잠시 중지됐고, 여의도역에서 영등포구청역까지(방화 방향) 구간은 운행이 지연됐다.

교통공사 관계자는 "현재는 모든 열차 운행이 재개된 상태"라며 "다만 마천 방향은 밀린 열차가 있어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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