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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 "2025년 매출 1000억원 달성할 것" 목표 제시

[GBF2021]파이프라인·비즈니스 모델 확장하는 전략

(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김규빈 기자 | 2021-11-24 13:02 송고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가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뉴스1 글로벌 바이오포럼 '2021 위드코로나 K-바이오의 새로운 도약'에서 기업발표를 하고 있다. 2021.11.24/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해 항체 신약 및 면역항암제를 개발 중인 지놈앤컴퍼니가 오는 2025년 매출 1000억원 달성을 경영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적극적인 인수합병(M&A)에 나설 예정이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24일 민영 종합뉴스통신사 뉴스1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글로벌 바이오포럼 2021(GBF 2021)'에서 해외 M&A에 도전해 성장성 있는 파이프라인 및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해 향후 지속적인 신약 개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배 대표는 우선 지놈앤컴퍼니가 M&A에 나선 이유에 "바이오벤처로 할 일은 펀딩을 과감하게 유치하고 파이프라인을 유치하고 좋은 비지니스 모델을 만들어나가는 것"이라며 "자체 분석 결과 후보물질 발굴 단계부터 자체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나가는데 2~3년 동안 약 100억원의 지출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먼저 지놈앤컴퍼니는 지난 2020년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해 자폐증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미국 인디애내폴리스 소재 싸이오토 바이오테크를 인수했다.

싸이오토는 마이크로바이옴으로 자폐증 완화에 영향을 미치는 옥시토신을 분비를 늘려 자폐증을 치료하는 신약을 개발 중이다. 배 대표는 "마이크로바이옴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했다"며 싸이오토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현재 임상1상 단계로 환자 모집을 거의 마쳐 곧 임상2상 단계로 넘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아직 제대로 된 치료제가 없어 향후 개발 시 블록버스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놈앤컴퍼니는 이어 지난 9월 리스트랩을 인수하며 마이크로바이옴도 최근 성장세인 위탁생산(CMO)을 도입해보기로 결정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백신 등의 생산으로 CMO를 의뢰할 경우 1년 6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해 기존 파이프라인의 임상시험 등에도 영향이 커 보다 안정적인 CMO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현재 자사가 보유한 시설로는 임상1상 및 임상2상만 가능한 규모라는 사정도 있었다. 또한 마이크로바이옴 CMO 시장이 향후 10년 이상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성장성을 보일 것으로 판단했다.

배 대표는 "리스트랩의 제반 기술 및 생산 경험이 마이크로바이옴 CMO 사업에서 필요한 부분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M&A를 통해) 2025년까지 1000억원 규모 매출을 달성해 신약 개발이 가능한 연속성 있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jjs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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