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쿠팡플레이가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 선수가 뛰는 FC 지롱댕 드 보르도 경기와 리오넬 메시가 이적한 파리 생제르맹 FC(PSG) 경기를 디지털 생중계한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11일부터 프랑스 축구 리그 1(Ligue 1) 경기를 디지털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첫 중계는 PSG와 클레르몽이 맞붙는 12일 경기다. PSG는 최근 메시가 이적하면서 축구팬의 이목을 끌고 있다. PSG는 메시를 비롯해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까지 유명 선수들이 소속돼 있어 유럽 명문팀 경기를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쿠팡플레이는 한국 국가대표팀 간판 스트라이커 황의조 선수의 소속팀 경기도 생중계한다. 보르도 첫 중계는 12일 오후 10시 RC 랑스와 경기로 시작할 예정이다.

황의조는 지난 시즌 리그에 36경기를 나서 12골을 넣는 맹활약을 펼쳤다. 보르도는 이번 시즌 4경기에서 승리 없이 2무 2패에 그쳐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올해 3월 프리미어리그 및 국가대표 한일전을 시작으로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를 디지털 생중계하며 축구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프로풋볼리그인 NFL의 독점 생중계권을 가져오며 많은 스포츠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 FC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도 생중계하고 있다. 한국축구 기대주 이강인이 새롭게 둥지를 튼 레알 마요르카의 스페인 라리가 경기도 디지털 생중계할 예정이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쿠팡 와우 회원들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스타 선수들의 축구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디지털 생중계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장르 콘텐츠를 발굴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