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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2분기 역대 최대 실적 전망…영업익 763억원 예상

캡티브·비캡티브 물량 모두 증가…하반기 전망도 밝아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2021-07-13 06:15 송고
삼성전자 '컴 비스포크 홈' 광고 이미지. (제일기획 제공)© 뉴스1

제일기획이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캡티브(주요 고객사)물량에 더해 비캡티브 물량까지 늘어난 것이 2분기 호실적 예상의 이유다.

13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제일기획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총이익 3122억원, 영업이익 76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42%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 전망치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본사의 경우 스마트폰과 가전 관련 캡티브 물량 및 금융업종 관련 비캡티브 물량의 수주 확대로 실적 증대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해외서는 북미서 신사업 호조 및 캡티브 수주 증가, 비캡티브 광고주 대행 영역 확장으로 높은 두 자릿수 성장세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중국에서도 비캡티브 수주 확대 효과로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되고, 지난 1분기 역성장했던 유럽에서도 비캡티브 수주 증가 및 디지털 역량 강화로 고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제일기획의 올해 하반기 실적 전망도 밝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캡티브의 경우 삼성전자 비스포크(BESPOKE) 가전 브랜드 광고의 글로벌 집행이 증가하고 있고, 비캡티브에서도 신규 디지털 광고주 영입과 기존 광고주 대행 영역 확장이 두드러진다"고 예상했다.

제일기획은 이번달 말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한편 제일기획이 제작한 삼성전자 비스포크 '컴 비스포크 홈' TV CF는 지난달 말 유튜브 조회 수 2000만회를 돌파했다. 2000만 조회 수는 유튜브에 올라온 국내 기업 광고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의 조회 수다.

이 광고는 26년 전 서태지와 아이들의 노래 컴백홈(Come Back Home)을 컨셉트로 뮤직비디오처럼 만든 광고 캠페인이다. 유튜브 조회수 2000만회 돌파는 유튜브에 올라온 기업 광고 중에서도 조회 수 최상위권에 속한다.

작년 유튜브가 공식 집계한 '유튜브 인기광고 2020년 연말결산'에 따르면 1위를 차지한 동원참치의 '캔을따! 캔을 따면, 바로 맛의 대참치~ (feat. 펭수 & 나은)' 편, 2위를 차지한 정관장의 '남극행 티켓을 향한 펭수의 무한도전~(feat.힘을줘요 정관장)'편 등이 조회 수 2000만을 돌파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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