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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포도뮤지엄 개관…"너와 내가 만든 세상" 한·중·일 8인 작가展

내달까지 개관전 무료 공개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2021-04-26 08:00 송고
24일 제주도 서귀포 안덕면에 ‘포도뮤지엄(PODO Museum)’이 개관했다. 개관전으로 초청받은 재단법인 T&C의 아포브(APoV) 전시 ‘너와 내가 만든 세상’은 내년 3월까지 일 년간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는 한·중·일 작가 강애란, 권용주, 성립, 이용백, 최수진, 쿠와쿠보 로탸, 장샤오강, 진기종 등 8명이 참여했다.2021.4.26/뉴스1© 뉴스1 홍수영 기자
24일 제주도 서귀포 안덕면에 ‘포도뮤지엄(PODO Museum)’이 개관했다. 개관전으로 초청받은 재단법인 T&C의 아포브(APoV) 전시 ‘너와 내가 만든 세상’은 내년 3월까지 일 년간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는 한·중·일 작가 강애란, 권용주, 성립, 이용백, 최수진, 쿠와쿠보 로탸, 장샤오강, 진기종 등 8명이 참여했다.2021.4.26/뉴스1© 뉴스1 홍수영 기자

제주 서귀포 안덕면에 다목적 문화공간인 ‘포도뮤지엄(PODO Museum)’이 개관했다.

26일 SK㈜그룹에 따르면 포도뮤지엄은 제주 루체빌리조트 내 다빈치박물관을 리모델링해 지난 24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곳은 미래의 가치에 해당하는 지구 생태환경과 인류의 공생을 생각하고 소외된 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공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관전으로는 재단법인 티앤씨(T&C Foundation)의 아포브(Another Point of View) 전시 ‘너와 내가 만든 세상’이 초청됐다.

‘너와 내가 만든 세상’은 인류를 서로 적대시켜 분란을 일으키는 혐오와 그 표현 현상을 예술가들의 시각으로 경험하고 공감의 의미를 나누는 시뮬레이션 전시다.
지난해 11월 서울 전시로 호평을 받은 후 개관전으로 초청받아 제주에서 선보이게 됐으며 지난 24일부터 내년 3월까지 일 년간 진행된다.

24일 제주도 서귀포 안덕면에 ‘포도뮤지엄(PODO Museum)’이 개관했다. 개관전으로 초청받은 재단법인 T&C의 아포브(APoV) 전시 ‘너와 내가 만든 세상’은 내년 3월까지 일 년간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는 한·중·일 작가 강애란, 권용주, 성립, 이용백, 최수진, 쿠와쿠보 로탸, 장샤오강, 진기종 등 8명이 참여했다.2021.4.26/뉴스1© 뉴스1 홍수영 기자
24일 제주도 서귀포 안덕면에 ‘포도뮤지엄(PODO Museum)’이 개관했다. 개관전으로 초청받은 재단법인 T&C의 아포브(APoV) 전시 ‘너와 내가 만든 세상’은 내년 3월까지 일 년간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는 한·중·일 작가 강애란, 권용주, 성립, 이용백, 최수진, 쿠와쿠보 로탸, 장샤오강, 진기종 등 8명이 참여했다.2021.4.26/뉴스1© 뉴스1 홍수영 기자

제주 전시에서는 두 명의 작가가 새롭게 합류해 한·중·일 8일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게 됐다. 강애란, 권용주, 성립, 이용백, 진기종, 최수진과 쿠와쿠보 료타, 장샤오강 등이 참여한다.

작가들은 각각 가짜뉴스와 왜곡된 정보가 편견과 혐오를 부추기는 과정과 혐오의 해악성이 인류에게 남긴 고통을 재조명했다. 또 비극의 역사 속에서도 용서와 포용으로 화합의 길을 선택한 의인들의 메시지도 재해석했다.

포도뮤지엄 2층에서는 독일 대표 예술가인 케테 콜비츠(Käthe Kollwitz, 1867~1945)의 ‘아가, 봄이 왔다’ 전시를 볼 수 있다.

케테 콜비츠는 판화 드로잉과 청동 조각 등을 통해 노동과 빈곤, 전쟁과 죽음, 모성 등을 다뤘다. 이번 전시에서는 판화 드로잉 32점과 청동 조각 1점을 만나볼 수 있으며 작가의 작품 세계와 생애를 다룬 영상 3편도 확인할 수 있다.

24일 제주도 서귀포 안덕면에 ‘포도뮤지엄(PODO Museum)’이 개관했다. 개관전으로 초청받은 재단법인 T&C의 아포브(APoV) 전시 ‘너와 내가 만든 세상’은 내년 3월까지 일 년간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는 한·중·일 작가 강애란, 권용주, 성립, 이용백, 최수진, 쿠와쿠보 로탸, 장샤오강, 진기종 등 8명이 참여했다.2021.4.26/뉴스1© 뉴스1 홍수영 기자
24일 제주도 서귀포 안덕면에 ‘포도뮤지엄(PODO Museum)’이 개관했다. 개관전으로 초청받은 재단법인 T&C의 아포브(APoV) 전시 ‘너와 내가 만든 세상’은 내년 3월까지 일 년간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는 한·중·일 작가 강애란, 권용주, 성립, 이용백, 최수진, 쿠와쿠보 로탸, 장샤오강, 진기종 등 8명이 참여했다.2021.4.26/뉴스1© 뉴스1 홍수영 기자

이번 전시는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언어로 된 오디오 도슨튼 가이드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오디오 가이드는 배우 유태오, 에스파(aespa) 지젤, NCT, WayV 샤오쥔 등 한류 스타들의 목소리 기부 선행으로 준비됐다.

포도뮤지엄 개관 기념으로 5월 말까지 무료로 공개된다. 포도뮤지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된다.

이후 관람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과 군인 3000원, 12세 미만은 무료다.

관림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화요일 휴관한다.

T&C재단 관계자는 “다 함께 사는 미래를 위해 마련한 공감 전시를 동아시아 중요 거점이 될 제주에서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두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세계적으로 가속화되는 차별과 편견의 해악성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4일 제주도 서귀포 안덕면에 ‘포도뮤지엄(PODO Museum)’이 개관했다. 개관전으로 초청받은 재단법인 T&C의 아포브(APoV) 전시 ‘너와 내가 만든 세상’은 내년 3월까지 일 년간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는 한·중·일 작가 강애란, 권용주, 성립, 이용백, 최수진, 쿠와쿠보 로탸, 장샤오강, 진기종 등 8명이 참여했다.2021.4.26/뉴스1© 뉴스1 홍수영 기자
24일 제주도 서귀포 안덕면에 ‘포도뮤지엄(PODO Museum)’이 개관했다. 개관전으로 초청받은 재단법인 T&C의 아포브(APoV) 전시 ‘너와 내가 만든 세상’은 내년 3월까지 일 년간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는 한·중·일 작가 강애란, 권용주, 성립, 이용백, 최수진, 쿠와쿠보 로탸, 장샤오강, 진기종 등 8명이 참여했다.2021.4.26/뉴스1© 뉴스1 홍수영 기자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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