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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이재명은 총리와 당 대표 들이박고 丁은 또…엉망도 이런 엉망이"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21-01-25 08:33 송고 | 2021-01-25 11:28 최종수정

민주당 잠룡으로 꼽히는 정세균 총리(왼쪽부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 © 뉴스1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25일, 여당의 잠룡들이 치고받고 있는 것을 볼 때 '임기말 레임덕'이 온 것 같다고 여권에 맹공을 퍼부었다.

김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 지원금을 놓고 국무총리와 집권당 대표가 엇박자 내고, 여권 대선후보 지지율 1위는 계속해서 경제부총리 혼내는 등 티격태격 난타전을 펼치고 있다"며 "임기말 레임덕 징후인가"라고 물었다.

김 교수는 "정상이라면 총리와 여당 대표가 당정협의를 거쳐 이견은 조정하고 차이는 조율, 공개적으로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만 보편지급하면 되지 정부방침에 불만 있다고 매번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비난하는 건 제 성질 못 이기는 돌출행동일 뿐이다"고 이 지사를 몰아 세웠다.

김 교수는 "총리는 경제부총리 호통 치고 당대표는 두둔하고, 지지율 1위 대선후보는 총리와 당대표 들이받고, 경제부총리는 여기저기 치이고 눈치 보고"리며 "도대체 대통령이 있긴 하는지, 청와대 정책실장과 경제수석이 일을 하긴 하느냐"고 따졌다.

이어 김 교수는 "임기말 지지도가 빠진 대통령은 나몰라라 뒷짐지고, 차기 노리는 잠룡들은 인기몰이용 포퓰리즘 경쟁에 서로 뒤엉켜 치고받고, 그 와중에 정부 경제수장만 동네북이 되고 있다"며 "엉망도 이런 엉망이 없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이건 의견의 다양성이나 민주적 토론이 아닌 시스템과 절차를 무시하는 자기정치일 뿐이다"고 일침을 놓았다.


buckba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