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좋은 일 하려다, 차 박살났다"…심하게 파손된 차 공개

SNS 통해 기부물품 발송 위해 주차중 사고 사실 밝혀
누리꾼들 "액땜했다고 생각하세요, 더 대박 날것" 응원

방송인 김준희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방송인 김준희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방송인 겸 쇼핑몰 CEO 김준희가 주차 실수로 승용차가 파손된 사연을 이야기했다.

지난 15일 김준희는 자신의 SNS에 "우리 강아지들 안 입는 옷이랑 이불들 기부물품 보내려고 우체국 앞에 차 대다가 천장이 낮은 곳인지 모르고 차 박살났다"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준희의 차는 뒤쪽 윗부분이 심하게 파손된 모습이었다.

김준희는 "좋은 일 하려다 생긴 일이니 그냥 웃는다"면서 "신랑이랑 안 다친 것만 해도 다행이라 생각하면서 뻥튀기를 사가지고 집에 들어와서 폭풍작업 후 이제 좀 쉰다"라고 했다.

방송인 김준희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방송인 김준희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이어 그는 "이제 한주가 또 끝났다. 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지, 모두 한주간 수고하셨어요"라고 말하며 글을 마쳤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 웃프네요. 차 다치고 뻥튀기", "그래도 안 다쳤으니 다행이에요. 그런 날이 있어요.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는가 싶은", "올 초 액땜하셨네요. 올해 더 대박 나려나봐요"라고 말하며 그를 위로했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해 5월 함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연하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달달한 결혼생활 모습을 SNS를 통해 공개하며 누리꾼들의 관심과 부러움을 동시에 사고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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