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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의 샌디에이고, 스넬·다르빗슈 이어 다나카 영입도 관심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1-01-14 07:42 송고
뉴욕 양키스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 © AFP=News1

김하성(26)이 뛰게 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선발 투수 보강을 위해 다나카 마사히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디애슬레틱의 켄 로젠달은 14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다르빗슈 유, 블레이크 스넬을 트레이드로 데려왔음에도 추가적으로 FA 다나카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샌디에이고는 2021시즌을 앞두고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트레이드를 통해 다르빗슈, 스넬을 품으며 메이저리그 최강 선발진을 구축했다. 다만 마이크 블레빈저가 팔꿈치 수술을 받아 올해 마운드에 오르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추가적인 선발 보강도 노리고 있다. 

2014년부터 뉴욕 양키스에서 뛴 다나카는 준수한 선발 자원으로 꼽힌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6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챙겼고, 지난해도 10경기에서 3승3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했다.

MLB트레이드루머스에 따르면 다나카는 양키스 재계약이 유력하지만 아직까지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 양키스는 최우선 과제로 내야수 DJ 르메이휴 재계약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상황이다.

로젠탈은 샌디에이고에 있는 래리 로스쉴드 투수코치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양키스에서 다나카와 함께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샌디에이고가 다나카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예상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다나카는 일본 프로야구 복귀 가능성까지 열어둔 상태.

샌디에이고는 올 시즌 다르빗슈, 스넬에 이어 디넬슨 라메트, 크리스 패댁, 아드리안 모레혼 등이 선발 로테이션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MLBTR은 메이저리그 통산 78승(46패)을 수확한 베테랑 다나카가 샌디에이고에 합류한다면 젊은 선발 투수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4년 양키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다나카는 통산 174경기 1054⅓이닝을 던져 78승 46패, 평균자책점 3.74의 성적을 기록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