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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보살 언니들, 장례식장 다녀온 내게 '귀신 냄새' 난다더라" 소름

MBC '심야괴담회'…원한령 주제 대화중 경험담 공개
"무속인 집에 향 피우는 이유, 귀신 냄새 덮으려는 것"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1-01-08 11:36 송고 | 2021-01-08 16:19 최종수정
MBC '심야괴담회'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개그우먼 박나래가 장례식장에 다녀온 뒤 귀신을 달고 와 몸에서 냄새가 났다는 실제 경험담을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심야괴담회'에서 개그맨 신동엽과 김숙, 박나래, 허안나 등이 출연했다. 이날 허안나는 '원한령과의 동거'에 대한 시청자 사연을 소개했다.

자취방에서 썩은 냄새가 나는 '원한령과의 동거'를 했던 사연자는 하루는 머리가 너무 아프고 무서워 엄마의 집으로 피해왔지만 집에서도 그날의 썩은 냄새가 다시 올라오는 것을 느꼈다.

결국 집주인을 만나 그 집과 얽힌 사연을 들어보니 사연자가 악취가 나는 벽 속에 숨겨져 붙어 있던 부적을 전부 떼어낸 뒤 귀신을 보게 된 것으로 결론 지어졌고, 그 집에서 죽은 사람은 한두 명이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름 끼치도록 무서운 사연에 떨던 진행자들은 각자가 귀신의 냄새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허안나의 이야기를 모두 들은 뒤 "내가 친한 보살 언니들이 많이 있다"라고 운을 뗐다.

MBC '심야괴담회'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이어 박나래는 "내 기운이 안 좋으면 보자마자 '아이고 아이고 냄새 안 좋다'라 말하곤 한다"며 "'너 어디 갔다 왔어, 장례식장 갔다 왔지?' 라고 말한다. 또 '왜 여기까지 귀신을 데리고 오냐. 바로 나가' 라고 말한다"라고 했다.

또한 그는 "냄새가 너무 고약하게 난다"며 귀신이 있는 곳에 다녀오면 냄새가 난다는 얘기를 실제로 들었다고 밝혔다.

이를 듣고 신동엽은 "혹시 정말 (안 씻어서) 냄새가 나는 거 아니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숙 역시 "씻어야 돼. 씻어야 된다"라며 능글맞게 맞장구를 쳤다. 그러자 박나래는 "당시 막내 시절이라 힘들어서 잘 못 씻었던 것도 같다"라고 능청을 떨었다.

한편 원한령과 냄새에 대한 이야기로 다시 돌아간 진행자들은 "귀신마다 냄새가 다르다는 말도 있다"는 말에 "무속인 집에 가면 '머리 아파서 향 피워야 겠다'라고 하는데 귀신 냄새를 향으로 덮는다고 하더라"라고 무속인들이 집에 향을 피우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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