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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죽음의 문턱서, 그가 날 살렸어"…1억원대 애마에 무슨 일?

폭설 피해입은 '테슬라 모델X' 견인차에 실어보내며 '작별 인사'
누리꾼들 "군대 가는 아들 떠나보내는 아버지 같아" 유쾌한 반응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1-01-08 07:34 송고 | 2021-01-08 11:15 최종수정
배우 유아인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배우 유아인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배우 유아인이 폭설로 피해를 입은 자신의 외제차에 작별을 인사를 전했다.

지난 7일 유아인은 자신의 SNS에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어가 펑크난 유아인의 차가 견인되고 있는 장면이 담겨있다.

또한 유아인은 눈이 한가득 묻은 자신의 승용차를 견인차에 실어 보내며 측은하게 이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아울러 유아인은 "잘 가라 X, 넌 최선을 다했어…죽음의 문턱에서. 오해 마세요 단순 타이어 펑크임. X 그가 날 살렸어!" 라는 글로 그 순간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군대 가는 아들 떠나보내는 아버지 같아요", "삼가 '고차'의 명복을 빕니다", "테슬라 주식 떨어지나요" 라면서 순간의 상황을 쿨하게 풀어낸 유아인처럼 유쾌하게 반응했다.
특히 해당 자동차는 앞서 유아인이 지난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테슬라사의 '모델X'이며 1회 전기충전으로 400㎞ 이상 주행이 가능하고, 뒷문이 열리는 팰컨 윙 도어가 장착됐으며 가격은 1억원 중반대에 형성돼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방송인 서유리 등 유명 인사들도 이 차를 타는 것으로 알려졌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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