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한국발명진흥회는 지식재산능력시험을 취득하면 최대 25학점의 전공학점 내지 일반선택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1급(900점 이상) 25학점 △2급(800~899점) 20학점 △3급(700~799점) 14학점 △4급(600~699점) 8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지식재산학 전공자는 전공학점으로, 기타 전공자는 일반선택 학점으로 인정받게 된다. 구체적인 사항은 '지식재산능력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식재산능력시험은 지식재산 관련 직종에 취업하고자 하는 이들과 현업 종사자들의 실무역량을 검증하는 시험이다. 지식재산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 국가공인 민간자격증이다.

고준호 상근부회장은 "국가공인 지식재산능력시험이 학위 취득에 필요한 학점을 이수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지식재산분야 실무역량을 검증하는 공신력 있는 시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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