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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 770억 후속 투자유치

본드캐피털·네이버·미래에셋 등 투자
기술력 확보 및 제품 고도화, 인재 채용 등 활용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2020-11-24 11:06 송고 | 2020-11-24 15:51 최종수정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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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가 7000만달러(약 77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시리즈C)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본드캐피털과 △IMM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탈 △네이버 등 기존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본드캐피털은 미국 실리콘밸리를 기반으로 한 테크 투자사다. 매년 인터넷 트렌드 보고서를 발행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본드캐피털이 한국 스타트업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 금액은 약 880억원이다. 버킷플레이스는 이번 투자 금액을 기술력 확보 및 제품 고도화, 인재 채용 등에 쓸 계획이다. 오늘의집 누적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 수는 1400만건을 돌파했으며, 월 거래액은 커머스와 시공 분야를 합치면 1000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승재 버킷플레이스 대표는 "더 고도화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인테리어 산업을 혁신하고, 인테리어가 필요한 모든 소비자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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