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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가을 맞이 '올영세일' 실시…"최대 70% 할인"

닥터지·투쿨포스쿨·마녀공장 등 중소기업 상품 1만여개 할인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2020-09-17 08:35 송고
올리브영 '올영세일'.© 뉴스1

CJ올리브영은 오는 23일까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가을 트렌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대규모 '올영세일'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력사들과 손잡고 경기침체 활로를 함께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했으며 지난 세일 대비 차별화 특가 상품 물량을 2배 이상 늘렸다.

할인 품목은 닥터지·투쿨포스쿨·마녀공장·아이소이·코스알엑스 등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의 1만여개 상품으로 행사의 콘셉트인 '가을로 폴(FALL)-짝'에 맞춰 보습용 기초화장품과 바디용품·아이 메이크업 제품 등을 엄선했다.

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올들어 수요가 급증한 건강식품과 건강위생용품·구강용품 등의 할인율도 대폭 높였다. 추석 선물을 위한 세트 상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였다.

특히 CJ올리브영은 이번 세일에서 언택트 소비 확산을 고려해 '옴니채널'(온·오프라인 통합) 역량을 집약했다. 근거리 쇼핑이 가능한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몰·모바일 앱·O2O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 등 전방위 채널을 통해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쇼핑 편의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즉시 배송이 가능한 상품 수도 늘렸다. 이는 직전 세일과 비교해 30%가량 늘어난 규모다. 앞서 CJ올리브영은 급증하는 빠른 배송 수요에 대응하고자 오늘드림 진행 매장을 지난달 100여개점 추가 확대한 바 있다. 또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실속 있는 가격에 다양한 선물을 간편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옴니채널을 핵심 키워드로 O2O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소비자들의 채널 선택권과 쇼핑 편의를 강화해온 만큼 이번 올영세일에서는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실속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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