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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유시민, 어서 말을 해…檢이 계좌 봤다면 은행에서 연락 왔을텐데"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20-07-25 07:19 송고 | 2020-07-25 15:43 최종수정
2019년 12월 24일 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에서 검찰이 계좌를 들여다 본 것같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유시민 이사장. 유튜브 갈무리 © 뉴스1
2019년 12월 24일 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에서 검찰이 계좌를 들여다 본 것같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유시민 이사장. 유튜브 갈무리 © 뉴스1

진중권 전 동앙대 교수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입만 열면 거짓말한다며 저격했다. 그 대표적 예로 지난해 말 유 이사장이 주장했던 "검찰이 노무현재단 계좌를 들여다봤다"라는 점을 들었다.
진 전 교수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 이사장은) 밥만 먹으면 거짓말하는 분이지만 그렇다고 이분께 밥을 먹지 말라고 요구할 수는 없다"며 "그건 비인도적인 처사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Dogs will bark. You shimin will lie(개는 짖고 유시민은 거짓말하고)"라고 비난수위를 한껏 높였다.

이어 진 전 교수는 "유시민 이사장이 '검찰이 계좌 들여다봤다'고 설레발 쳤는데, 이제 6개월 지났다"며 "그럼 은행에서 통보가 갔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법에 따르면 수사기관이 은행 협조를 받아 계좌를 살폈다면 은행은 6개월 내에 이러한 사실을 예금주에 알려야 한다.
진 전 교수는 검찰이 계좌를 뒤졌다면 은행으로부터 관련사실을 통보받았을 것이라며 유 이사장을 향해 "자, 누가 들여다봤는지 말을 하라"고 요구했다. 아직까지 유 이사장이 이에 대해 가만히 있는 걸 보니 거짓말장이라는 사실을 자인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유 이사장은 지난해 12월 24일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를 통해 "어느 은행이라고는 말씀 안 드리지만, 노무현재단 계좌를 검찰이 들여다봤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다만, 어떤 경로로 확인했는지는 밝힐 수 없다"라고 검찰의 사찰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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