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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 "재연배우로 남으라니…생각은 하고 글 쓴 것인가?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0-06-23 10:29 송고 | 2020-06-23 10:36 최종수정
MBC '서프라이즈'로 유명한 배우 김하영이 '밀어주기 의혹' 에 대한 해명에 나섰다. © 뉴스1

배우 김하영이 '서프라이즈 픽' MC 밀어주기 의혹에 대해 뜻밖의 해명과 함께 자신을 위로하는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김하영이 해명을 하게 된 시발점은 앞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픽'에 김하영이 단독 MC로 발탁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MBC게시판 등을 통해 "제작진 측에서 김하영을 띄워주고 밀어주려 하는 계획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냐"라는 등의 불만을 제기하며 딴지를 걸었기 때문이다.

이에 김하영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프라이즈픽'의 새로운 시도로, 제가 시험삼아 초반에 (진행을) 맡게 됐다"며 서프라이즈에 가장 오래 출연했고, 얼굴이 익숙한 제가 (방송이) 자리잡힐 때까지만 잠시 하게 됐다"고 MC로 낙점받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MBC) 게시판에 '김하영 띄워주려는 거냐' , '재연배우로 남아라'라는 온갖 비난글들 생각은 하고 글을 남긴 것인가?"라고 물으며 서운한 감정을 내비쳤다.

또 "나 역시 새로운 시도에 아직 적응을 하지 못했고, 연기에만 집중하고 싶어서 빨리 서프라이즈픽MC 바꿔달라고 말씀 드린 상황이다"라며 그렇지않아도 그만두고 싶다며 반격했다. 

김하영은 "나는 제작진 결정에 따라 촬영하는 배우일 뿐이다"라며 "하루에 서프라이즈 두개씩 촬영하는 것은 나 역시 힘든 일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응원을 못해줄 망정" 이라고 덧붙이며 다시 한번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김하영은 '#그래도 당분간은 서프라이즈픽에서 내 얼굴 봐야 할걸' 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는 등 웃음을 잃지 않았다.

해당소식이 전해진 뒤 누리꾼들은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 누가 돌을 던지냐" , "악플은 신경쓰지 마세요", "열심히 하는 배우에게 해서는 안될 말이다" 라며 그녀를 응원했다.

MBC '서프라이즈'로 유명한  김하영이 '밀어주기 의혹' 에 해명한 뒤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향해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 뉴스1

김하영은 지난 22일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다시 한번 심경을 표현했다.

그는 "응원 감사하다" 라며 "서프라이즈도 새로운 시도, 내게도 새로운 시도이며 한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고 변화해보려는 노력들이다" 라고 말했다.

이어 "어색하고 불편하실 수도 있겠지만 새로운 구성으로 다가가는 서프라이즈를 응원해달라"며 "밤낮으로 고생하는 서프라이즈 제작진들이 계시는데, 안바뀌면 진부하다 말하고 바뀌면 왜 바꿨냐고 하니 제일 속상할 거라는 생각이 든다"라는 말로 팬들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내달라고 당부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서프라이즈'의 김태희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김하영은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다.

2002년 시작된 MBC 장수 프로그램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2004년부터 합류해 17년간 출연 중이다. 

최근 KBS2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며 개그맨 유민상과 핑크빛 러브라인을 그리며 공식 가상 커플을 선언해 화제를 모았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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