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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빅히트 본사, 방역 진행…맞은편 빌딩,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폐쇄'

야놀자 직원 코로나19 확진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0-05-13 18:00 송고 | 2020-05-13 21:55 최종수정
빅히트엔터테인먼트 © 뉴스1
빅히트엔터테인먼트 © 뉴스1
숙박 플랫폼 업체 야놀자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빌딩이 폐쇄된 가운데, 맞은 편 건물에 입주해 있는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본사도 방역을 진행한다.

13일 야놀자 측에 따르면 야놀자 본사 인근 건물인 강남구 동일타워에서 근무 중인 직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야놀자는 동일타워 8층과 17층 두 개 층을 사용 중이다. 이에 코로나19 확산을 우려, 선제적 조치로 동일타워는 폐쇄됐고 방역 작업을 실시한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본사는 현재 동일타워 바로 맞은편 건물인 엠디엠타워(MDM타워)에 입주해 있다.
/ 사진=네이버 지도 캡처 © 뉴스1
/ 사진=네이버 지도 캡처 © 뉴스1
이날 뉴스1 취재 결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본사도 야놀자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동일타워 폐쇄로 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일단 엠디엠타워는 폐쇄되지는 않았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보건 당국에서 13일 엠디엠타워도 방역을 함께 시행할 예정"이라며 "빅히트는 당국의 조치에 성실히 따를 예정"라고 밝혔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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