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잠수구조대가  해상으로 추락해 실종된 굴삭기 운전자에 대한 수중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 뉴스1

전북 새만금 방조제 인근에서 굴삭기가 해상에 추락해 운전자가 실종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6일 오후 5시20분께 전북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새만금방조제 바람쉼터 앞 해상에서 굴삭기(포클레인)가 해상으로 추락했다고 밝혔다.이 사고로 굴삭기 운전자 박모씨(42)가 바다로 함께 추락해 실종됐으며, 사고를 접수한 해경이 경비함정 3척과 잠수구조대 보내 수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굴삭기를 실은 선박에서 다른 선박으로 굴삭기를 옮겨 싣다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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