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유지태·이보영 멜로 '화양연화', 내년 상반기 tvN 편성

유지태 이보영 ⓒ 뉴스1 DB
유지태 이보영 ⓒ 뉴스1 DB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유지태와 이보영이 주연으로 물망에 오른 멜로 드라마 '화양연화'가 내년 상반기 안방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30일 뉴스1 취재 결과, 새 드라마 '화양연화'(극본 전희영/연출 손정현)는 내년 상반기 tvN 편성을 현재 논의 중이다.

'화양연화'는 중년도 청춘도 아닌 나이, 첫사랑과의 재회 후 찾아온 생의 두 번째 화양연화를 그리는 추억 소환 감성 멜로 드라마다. 혼돈의 90년대, 뜨거운 20대를 지나온 40대들의 후일담이 주된 줄거리.

'화양연화'는 '루루공주' '조강지처 클럽' '천사의 유혹' '보스를 지켜라' '내 연애의 모든 것' '세 번 결혼하는 여자' '그래, 그런 거야' '키스 먼저 할까요?'의 손정현 PD가 연출을 맡는다.

주연배우로는 유지태와 이보영이 출연을 제안 받고 논의 중이다. 유지태는 극 중 JS그룹 회장의 사위이자 외동딸 장서경의 남편 한재현 역을 이보영은 2년 전 남편과 이혼해 국제중에 다니는 14세 영민을 혼자 키우고 있는 윤지수 역을 각각 맡는다. 두 사람은 과거 대학 시절 첫사랑으로, 40대가 된 후 재회하게 된다.

이보영이 연기하는 윤지수의 20대는 신인배우가 연기한다. 영화 '악질경찰'로 얼굴을 알린 충무로 라이징 스타 전소니가 윤지수의 20대 역할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유지태가 연기하는 한재현의 아내 장서경은 박시연이 검토 중으로, 박시연은 지난해 4월 종영한 '키스 먼저 할까요?' 이후 손정현 PD와 재회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화양연화'는 내년 초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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