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은 글쓰기교실 연구노트총서의 세 번째 책으로 '사회과학 글쓰기'를 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책에는 완성도 있는 글쓰기를 위해 점검해야 할 것들, 글쓰기가 쉬워지는 습관 만들기 등 사회과학 글쓰기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방법이 수록돼 있다.

또한 책은 사회과학이라는 학문적 특성에 주목해 사회과학 글쓰기에서 특히 염두에 두어야 할 점들을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독자들은 책에 있는 다양한 예문과 명쾌한 설명 등을 읽으면서 설득력 있는 글쓰기와 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저자인 강원택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는 "사회과학 글쓰기를 잘하기 위해서는 사회과학 연구의 기본으로 돌아가 사회현상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과학의 다양한 접근법을 학습할 필요가 있다"면서 "무엇보다 사회를 바라보는 자신만의 시각을 가지고 스스로 자주 써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사회과학 글쓰기 / 강원택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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