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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무형유산의 '멋과 미래' 즐기는 가을행사 '풍성'

국립무형유산원, 9월27일~10월13일 무형문화재 복합문화행사 개최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2019-09-24 15:20 송고
태국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콘' 공연 장면.(국립무형유산원 제공)© 뉴스1

올 가을, 우리나라 무형유산의 멋은 물론 다른 아시아 국가의 무형유산 공연도 볼 수 있는 무형문화재 복합 문화행사들이 찾아온다.     

국립무형유산원의 김연수 원장은 24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간담회를 열고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4개 행사가 9월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립무형유산원이 준비한 행사는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초청공연'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 등 4개다.

행사의 포문을 여는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IIFF)는 27~29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국립무형유산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아시아 유일의 '무형유산' 특성화 영화제로 올해는 8개국 26편의 작품들이 상영된다.

개막작으로는 필름콘서트 '꼭두이야기'가 선정됐다. 김태용 감독과 방준성 음악감독이 국립국악원과 함께 만든 공연 '꼭두'를 영화로 옮긴 작품이다.

임권택 감독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시간, 서도호 작가의 덕수궁 '함녕전 프로젝트' 다큐멘터리 특별상영 등이 마련된다.

폐막작으로는 변사공연 '청춘의 십자로'가 선정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북한영화 특별전도 열린다.

김연수 국립무형유산원장이 24일 간담회에서 무형유산 축제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국립무형유산원 제공)© 뉴스1

10월4~5일 열리는 인류무형문화유산 초청공연 및 국제컨퍼런스에는 태국과 부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종목이 초청됐다.

태국은 '콘'(Khon) 가면극, 부탄은 '다메체(Drametse) 가면북춤'을 선보인다. 행사 주제는 '신(神)들의 춤, 아시아의 가면연희'다.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은 10월10~12일 열린다. '무형문화유산과 시민생활'을 주제로 시민생활과 관련된 무형유산 가치에 대한 국제적 담론을 형성하게 된다.

아태, 유럽, 미주 20여개국 등 국내외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다.

북한의 무형유산 현황과 남북 협력방안 등을 주제로 한 특별세션도 진행된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생활, 그리고 무형유산' 특별강연도 열린다.

10월11~13일 열리는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은 '대대손손'을 주제로 기·예능을 아우르는 무형유산 종합축제의 장을 조성해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국가문형문화재 보유자 및 전수교육조교들이 제작한 공예품 239점을 전시하는 전시회가 열리는 것은 물론이고 각종 공연들도 펼쳐진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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