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뜻밖의 Q'에 가수 김원준이 깜짝 등장했다.

2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 MBC '뜻밖의 Q'에서는 '뚜아 뚜지' 자매가 문제를 출제했다. 정답은 만화주제가 '달려라 하니'와 김원준의 '쇼'로 딘딘이 맞혔다.

이때 김원준의 '쇼'가 흘러나왔고 김원준이 무대 뒤에서 기습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원준의 여전한 무대 매너에 모두 흥이 폭발했고, 그와중에 세븐틴 승관은 김원준의 외모를 보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고등학교 시절 자신의 고향에서 김원준의 인기가 남달랐다는 사연을 전했다. 김원준은 "저와 타 방송사에서 같이 연기도 했었다"고 알렸고 이어 잘 나가는 매니저와 한물 간 스타로 등장한 이수근과 김원준의 모습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준은 "딸을 키우다 보니까 여기가 휴가"라며 "뜻밖에 아빠가 돼서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 전현무가 "교수님이라고 하더라"고 하자 "실용음악과 학과장을 맡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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