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맘마밀 안심이유식' 시장 점유율 70%…성장세 꾸준

안심정보공개시스템 도입 등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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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국내 이유식 시장 규모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매일유업의 '맘마밀 안심이유식'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31일 시장조사업체 링크아즈텍 조사에 따르면 국내 이유식 시장 규모는 지난 6월 기준 약 180억원 수준으로 최근 1년간 약 55% 성장했다.

매일유업의 유아식 전문브랜드 맘마밀이 지난해 선보인 '맘마밀 안심이유식'은 국내 레토르트 이유식 시장에서 최근 1년동안 118%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시장점유율은 6월 판매액 기준 68%에 달한다.

이에 대해 제조사 측은 지난해 2월 맘마밀이 기존 '맘마밀 보글보글'에서 '맘마밀 안심이유식'으로 업그레이드한 이유식을 선보이며 건강하고 안전한 이유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킨 점이 주효한 것으로 봤다.

실제 아기에게 이유식을 간편하면서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주목한 맘마밀은 부모들의 고민거리인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안심정보공개시스템'을 구축했다.

제품 패키지 내 삽입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고 제품의 유통기한을 선택하면 이유식 쌀의 도정일, 생산일, 인증서와 함께 원재료, 제조공정 등을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신뢰도를 높였다.

가정에서 만드는 것처럼 동일한 방식으로 만들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설명이다.

또 맘마밀 안심이유식은 스파우트 파우치 형태의 짜 먹는 이유식으로 휴대성과 편의성을 겸비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아기에게 바로 먹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고온, 고압에서 멸균 처리된 레토르트 공법을 통해 장시간 상온 보관이 가능하며 뚜껑을 열어 바로 아기에게 먹이거나 패키지와 결합해 사용할 수 있는 '안심스푼'으로 별도의 이유식기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매일유업 맘마밀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일 수 있으면서 이유식에 대한 안전성을 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요인"이라며 "앞으로도 엄마는 안심하고 아기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이유식 카테고리를 다양하게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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