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인재 제로 사회 만들 것…거제 크레인 사고 깊은 위로"

거제 삼성중공업 크레인 전도사고에 입장문
"유족들께 깊은 위로…사고 수습, 후속조치 나서길"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일 인천시 남구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광장에서 열린 '국민이 이깁니다' 집중 유세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7.5.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일 인천시 남구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광장에서 열린 '국민이 이깁니다' 집중 유세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7.5.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는 1일 삼성중공업 거제 조선소에서 발생한 크레인 전도 사고와 관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사고 발생 직후 '인재(人災) 제로 사회 안철수가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제하의 입장문을 내고 "노동절에 소중한 인명을 앗아간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렇게 전했다.

그는 "도심 한가운데 설치돼 있는 타워크레인의 끊이지 않는 사고 소식에 국민들은 불안하다"며 "산업재해 1위 국가라는 오명을 이제는 벗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체계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저와 국민의당은 국민이 안전한 '인재 제로 사회' 구현을 위해 범정부 통합재난 관리체계를 구축, 청와대 재난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재난 현장 통제권 강화, 소방청 독립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마지막으로 "부상자 여러분들의 빠른 쾌유를 빌며 사고 수습과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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