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전 재외공관서 영문 운전경력증명서 발급 가능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외교부는 경찰청과 함께 해외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의 편의를 높이고자 14일부터 전 재외공관에서 영문 운전경력증명서를 발급한다.

현재까지는 해외 거주 우리 국민이 영문 운전경력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국내 거주 대리인을 통해 신청해야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의 영문 운전경력증명서 발급건수는 3만9173건에 달한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재외국민의 현지체류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재외국민에 대한 영사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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