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DB © News1 |
24일 영화계에 따르면 조인성은 '안시성'에서 양만춘 역을 제안 받고 검토중이다. 양만춘은 안시성 전투에서 군사, 백성들과 힘을 합쳐 당나라 군을 무찌른 고구려 장수다. '안시성'은 '내 깡패 같은 애인'과 '찌라시: 위험한 소문'의 김광식 감독이 연출을 맡고, NEW에서 투자와 배급을 담당한다.
앞서 조인성은 지난 2008년 영화 '쌍화점'에서 호위무사 홍림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이번 영화의 출연을 확정한다면 약 9년 만에 사극 장르에 출연하는 것으로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로맨틱한 모습과는 또 다른 강인한 면모를 기대해볼 만하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