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기국 "서울시청 청원경찰이 폭행" 주장

목격자·동영상 확보 나서

4일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 주최 '제11차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탄핵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7.2.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4일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 주최 '제11차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탄핵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7.2.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보수단체들의 태극기 집회를 주도하는 '대통령탄핵기각을위한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이 서울시청 청원경찰과 충돌과정에서 폭행을 당했다며 증거자료 확보에 나섰다.

탄기국 측은 "지난 달 22일 오후 3시30분에서 4시30분 사이 서울시 신청사 입구 쪽에서 청원경찰과 충돌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윤모씨(47·여)와 문모씨(70·여)가 서울시청 청원경찰에게 폭력을 당했다"고 6일 주장했다.

탄기국 측은 청원경찰이 텐트를 철거하려는 과정에서 문씨를 밀쳐 넘어트리고 윤씨를 메어쳐버렸다고 설명했다. 이들에 따르면 윤씨는 무릎이 깨지는 등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어 병원에 입원 중이다.

탄기국 측은 "윤모씨 등은 상해를 입고도 증인이나 동영상을 확보하지 못해 경찰에게 오히려 폭언을 당하는 등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며 목격자 및 동영상 확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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