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8일 연찬회서 당명 개정 결정…당헌 당규 개정 논의

탄핵 등 정국 분위기 감안해 국회의원회관에서 약식 개최

박맹우 새누리당 사무총장(오른쪽)과 김선동 의원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7.1.9/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박맹우 새누리당 사무총장(오른쪽)과 김선동 의원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7.1.9/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서울=뉴스1) 곽선미 김정률 기자 = 새누리당은 오는 8일 국회의원 연찬회를 열어 당명을 바꾼다. 또 의원들을 상대로 윤리교육에도 나선다.

박맹우 사무총장은 6일 뉴스1과 통화에서 "오는 8일 국회의원 연찬회를 할 것"이라며 "연찬회에서는 윤리교육 및 당명 논의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찬회에서는 특히 보수의 힘, 행복한국당으로 좁혀진 후보작 중 하나를 당명으로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총장은 "당헌·당규와 정강·정책 등도 (논의)할 것"이라며 "(사무처)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도 한다"고 말했다.

이날 열리는 연찬회는 기존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연찬회와 달리 국회의원회관에서 간소하게 열린다.

새누리당의 이번 연찬회 개최는 조기대선 등을 앞두고 어수선한 당을 결속하기위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인한 조기대선 등 매서운 여론을 의식해 국회의원회관에서 약식으로 개최한다.

앞서 새누리당은 지난해 8월 말 연찬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당시 야당이 지방교육채 상환 예산 등을 문제삼아 추가경정 예산안 처리에 합의하지 않으면서 취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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