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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세월호 1000일 "정권교체로 유가족에 희망되겠다"

"진실 향해 끝까지 함께 걷겠다"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2017-01-09 10:11 송고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안산교육지원청에 임시 이전한 단원고 4·16 기억교실을 방문하고 있다. 2016.11.2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야권 유력잠룡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세월호 참사 1000일째인 9일 세월호 유가족 및 미수습자 가족들에게 "정권교체로 희망이 되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 유가족, 미수습자 가족 여러분, 조금만 더 견디라"며 "기필코 정권교체로 희망이 되겠다. 세상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꿈에서라도 다시 아이들을 만난다면 이제는 돈이 아니라 사람이 먼저인 나라가 됐다고 말해줄 수 있도록 진실을 향해 끝까지 함께 걷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세월호 유가족의 아픔은 대한민국의 아픔이었다"며 "2014년 4월16일 국민들 마음에서 시작된 '이게 나라냐'는 질문이 2016년 겨울 1000만의 촛불로 타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1000일의 슬픔과 1000만의 촛불 앞에 대통령 탄핵은 시작일뿐"이라며 "반칙과 특권을 일삼고 국민을 겁박하고 속여온 세력이 세월호 침몰의 주범이다. 이 반세기의 적폐를 대청소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cho1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