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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전추 "朴대통령 세월호 당일 정상근무…의혹 없다"

오후에 헤어·메이크업 등 2명 청와대 동행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최은지 기자 | 2017-01-05 17:45 송고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제공) /뉴스1
윤전추 행정관이 세월호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이 정상근무했다고 주장했다.

윤 행정관은 5일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변론기일에서 "당일 정상 근무했다"며 "제가 아는 한 의혹은 없다"고 말했다.

윤 행정관은 당일 오전 8시30분 호출로 청와대 관저로 출근해 박 대통령을 봤다고 진술했다.

당시 박 대통령의 모습에 대해 "혼자 간단한 메이크업과 헤어를 하고 있어 매우 단정했다"며 "어느 정도 기본적으로 돼 있었다고 기억한다"고 말했다.

그는 '세월호참사 뉴스가 나왔을 때 대통령은 무엇을 했는지 모르는가'라는 질문에 "오전 9시 이후에 집무실에 들어가신 이후 안에서 하시는 업무는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 "오전 9시쯤 집무실 가시는 것 같았다"며 "서류가 올라왔다고 해서 받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윤 행정관은 "의료용 가글은 당일 오전에 전달했다"면서도 "집무실 밖에 놨다"고 말했다. 또 "제가 알기론 그 가글이 인후염, 편도 부었을 때 사용되는 것으로 안다"며 "마비가 되면 쓰는 것으로 오해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당일 관저 내부에서 안봉근 전 비서관을 봤다"며 "(집무실에 머무른 정확한 시간은) 정확히 기억이 안 난다"면서 "조금 있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윤 행정관은 "제 방을 지나야 집무실로 갈 수 있다"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안 전 비서관 외에 관저를 방문하기 위한 공무원의 업무 연락 받은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세월호참사 당일 오후 미용사 등 2명을 차량에 태워 데리고 왔다고 진술했다.

그는 "정확히 기억은 하지 못한다"면서도 "외부인은 헤어디자이너와 메이크업 하는 사람 빼곤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kuk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