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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새누리 '朴 4월퇴진론', 굉장히 비겁" 맹비난(종합)

"4월 퇴진은 면죄부…보수 재집권 시나리오 끝장낼 것"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박승주 기자 | 2016-12-02 11:31 송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료를 보며 생각에 잠겨 있다. 2016.12.2/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새누리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4월 퇴진'을 당론으로 채택한 것과 관련해 "그 입장은 굉장히 비겁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의원총회에 들어가기 전 기자들과 만나 "(새누리당이) 헌법기관의 책무를 버리고 지금 어떤 핑계거리를 찾았다는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추 대표는 최고위원회에서도 새누리당의 대통령 4월 퇴진 당론을 강력비판하며 대통령 뒤에서 또다른 비선이 국정을 흔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새누리당의 4월 퇴진 당론은 대통령의 면죄부 시나리오"라며 "대통령이 자신의 의혹 해소를 위해 내주에 간담회를 연다고 하는데 지지층의 결집과 동정여론을 만들려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추 대표는 "이 시나리오의 최종종착지는 보수 재집권 전략으로 도대체 어떤 세력이 대통령 뒤에서 흑막과 반역사적 시나리오를 쓰는지 반드시 밝혀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눈앞에 성난 민심과 국회의 탄핵을 모면하고 책임과 아무런 반성도 없이 재집권을 꿈꾸고 있다면 국민과 야당은 반드시 그 꿈을 끝장낼 것"이라며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은 진심으로 탄핵대열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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