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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 27명, '朴대통령 퇴진·거국내각 구성' 촉구

"朴정권 연장은 국정 혼란 가속화, 민심 수습 못해"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6-11-03 17:43 송고 | 2016-11-03 17:46 최종수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27명은 3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과 국회가 주도하는 거국중립내각 구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날 오후 성명을 내 "사상초유의 국정농단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며 "대통령 지지율은 한 자릿수로 떨어졌으며, 국민의 70%가 박 대통령의 하야와 탄핵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은 박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을 뿐 아니라 검찰 수사를 받고 대한민국을 농락한 죄를 달게 받으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독선과 아집, 불통으로 나홀로 개각, 나홀로 국정을 고집하고 있다"며 "정치검사 최재경 민정수석 임명에 이어 김병준 총리 인선과 한광옥 비서실장 임명 강행은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이며, 거국중립내각을 요구하고 있는 야당을 철저하게 기만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의 박근혜 정권 연장은 국정 혼란을 더욱 가속시킬 것이며, 피폐된 민심을 수습할 수 없다"며 "따라서 우리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박 대통령에게 조속히 퇴진할 것과 국회가 주도하는 거국중립내각 구성을 수용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 성명에는 권미혁·기동민·김민기·김상희·김영진·김영호·김현권·김현미·남인순·박정·박주민·박홍근·소병훈·손혜원·설훈·신동근·오영훈·위성곤·유승희·유은혜·이상민·이인영·이재정·인재근·정춘숙·제윤경·조승래 의원이 참여했다.

앞서 이날 이상민·안민석·홍익표·한정애·소병훈·금태섭 등 의원 6명이 성명을 내 민주당에서는 처음으로 박 대통령에 대한 퇴진을 공개 표명했다.




pej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