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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오사' 조지 밀러 감독 "업적 많은 봉준호와 韓서 인터뷰, 좋은 경험" [N현장]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내한 기자간담회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4-04-15 11:11 송고
조지 밀러 감독 © AFP=뉴스1
조지 밀러 감독 © AFP=뉴스1
'매드맥스' 시리즈를 45년간 이어오고 있는 거장 조지 밀러 감독이 봉준호 감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지 밀러 감독은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감독 조지 밀러)의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다른 감독과 이야기하는 것도 내 입장에서 좋은 경험이고 기쁜 일이다, 질문을 하는 과정에서 (상대의)기저에 어떤 사고가 있었는지 이해할 수 있다"며 봉준호 감독과의 인터뷰에 관해 이야기를 꺼냈다.
조지 밀러 감독은 "그런 의미에서 내가 운이 좋다, 봉준호 감독이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조감독이 봉 감독님과 '옥자'를 같이 작업했다, 칸 영화제에서 저녁을 먹는데 우리가 다 같이 앉아 있었고 봉준호 감독님은 안 계셨지만, 봉준호 감독님을 위한 저녁 자리였다, 그곳에 틸다 스윈튼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도 봉준호 감독이 '설국열차' '옥자' 등을 통해 틸다 스윈튼과 작업을 했는데, 자신 역시 틸다 스윈튼과 작업했다며 "그러다 보니 '기생충'이 영화제로 인해 호주에 와서 운이 좋게 만날 기회가 있었다, 내가 그때 봉준호 감독을 인터뷰했다, 어제는 봉준호 감독이 나를 인터뷰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많은 업적을 세운 봉준호와 같이 얘기 나눌 수 있는 것은 내가 좋은 경험이고 중요한 과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퓨리오사: 맥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2015)의 프리퀄로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팬들을 사로잡은 전설적인 사령관 퓨리오사의 과거를 담아냈다.

1979년 '매드맥스'를 시작으로 '매드맥스' 3부작인 '매드맥스2'(1981) '매드맥스3'(1985)를 선보인 조지 밀러 감독은 지난 2015년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선보인 이후 약 9년 만에 다시 한번 다섯번째 '매드맥스' 시리즈 신작을 선보인다. 이로써 그는 약 45년에 걸쳐 '매드맥스' 시리즈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제77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받았다.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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