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장애인의 날' 전시·공연…"실질적 권리 보장되길"

서울법원종합청사서 간담회·영화상영 등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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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서울중앙지법이 제44회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간담회, 영화 상영, 공연,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16일에는 서울법원종합청사 소회의실에서 장애인전문재판부가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등과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과 소통하기 위해 알아야 할 사항, 장애인의 눈높이에서 재판 업무에 필요한 사항 등을 청취·논의한다.

17일 낮 12시에는 서울법원종합청사 1층 청심홀에서 박보검, 이청아가 출연하는 '반짝반짝 두근두근'을 포함해 장애인영화제 수상작 2편 등 단편영화 3편을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상영한다.

18일 낮 12시 10분에도 서울법원종합청사 1층 청심홀에서 음악 경연프로그램 '쇼퀸'에 출연해 3위를 차지한 가수 김민지 등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비아트 앙상블, 중증 지체 고령 장애인으로 구성된 삼구 시니어 합창단이 공연한다.

서울법원종합청사 2층 중앙 로비에서는 15일부터 19일까지 발달장애인 작가 정은혜 씨의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정 씨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고 최근 미국 뉴욕에서도 개인전을 개최했다.

서울중앙지법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장애인의 재판받을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공감을 넓히는 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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