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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널디, 올해도 베트남 시장 영향력 강화한다

현지 기후 사정에 맞는 SS라인업 중심 관심 증대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2024-02-08 09:58 송고
널디 매장.(널디제공)
널디 매장.(널디제공)

에이피알의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널디는 성공적인 베트남 진출을 이뤄낸 가운데 2024년에도 매장 확장을 비롯한 시장 영향력 확대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현지 유력 패션 유통 업체 마이손 리테일 매니지먼트 인터내셔널(MRMI)과 제휴를 맺고 베트남 진출을 시작했다. 지난해 1월엔 베트남 호찌민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동커이 빈컴센터에 1호 오프라인 매장의 영업을 개시했다. MRMI의 주도 아래 에이피알은 베트남 내 널디 매장을 늘려 나갔다. 현재는 호찌민에 2곳, 하노이에 2곳 등 총 4개의 매장이 운영 중이다.

베트남 오프라인 매장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성적을 내는 곳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내 입점한 매장(롯데몰 매장)이다. 롯데쇼핑에서 하노이의 신흥 부촌 서호(웨스트레이크)에 건설한 이 쇼핑몰은 현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베트남 쇼핑몰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곳이다. 널디 역시 롯데몰 매장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그 뒤를 호찌민의 비보시티 매장과 흥붕플라자, 하노이의 하노이 인도차이나 플라자(IPH) 내 더룹(the LOOP) 매장이 잇고 있다.

국내와 마찬가지로 현지의 주된 널디 소비층은 10대 후반~20대 초반 여성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널디의 다채로운 색감과 자기표현을 강조한 과감한 디자인과 현지 인기 연예인들의 착장이 베트남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지도 상승에 도움이 되었다는 설명이다.

고온 다습한 현지 기후 특성상 반팔 셔츠와 반바지 제품 등 SS라인업과 널디의 대표 제품인 트랙수트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해당 제품군을 중심으로 베트남 내 널디 매출 역시 상승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베트남 시장에서 거둔 성과 및 MRMI와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2024년에도 베트남 시장 내 영향력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베트남 젊은 소비자들의 온라인쇼핑 선호도가 높아진 부분을 감안해 MRMI의 온라인 매장 내 널디 섹션 외에도 별도의 '틱톡샵'을 오픈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역시 리뉴얼 후 재개장 준비 중인 1호 동커이 빈컴센터 매장 및 상반기 내 하노이와 호찌민에 각각 1개씩 총 3개 매장 추가를 목표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베트남에 진출한 지난 1년 동안, 베트남 시장의 빠른 성장세와 현지 소비자들의 구매력 상승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2024년에도 현지 파트너와 지속적 협력을 통해 베트남 시장 내 꾸준한 매출 상승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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