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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대학 축제 중 남성 관객 난입·봉변…소속사 측 "다행히 상황 잘 마무리"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2-09-30 09:52 송고
가수 씨엘(CL) © News1 권현진 기자
가수 씨엘(CL) © News1 권현진 기자
가수 씨엘(CL)이 대학 축제 공연 중 관객 난입 소동을 겪었다.

지난 29일 오후 서울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축제 공연이 열린 가운데, 씨엘은 초대 가수로 무대에 올랐다. 씨엘이 무대를 이어가던 중, 갑작스러운 상황이 벌어졌다. 한 남성이 무대에 난입한 것.

이 남성은 무대에 올라 씨엘을 끌어안는가 하면, 무대 뒤를 돌아다니면서 공연의 흐름을 방해했다. 하지만 씨엘은 남성에게 마이크를 대주는가 하면, 뒤늦게 제지를 당해서 무대 아래로 내려온 남성이 "난입해서 미안해요, 사랑해요"라고 말하자 손을 흔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해당 상황에 대해 씨엘 측은 30일 뉴스1에 "축제 무대에서 해프닝이 있었지만 다행히 상황이 잘 마무리 됐다"라며 "씨엘도 무사히 나머지 무대를 잘 소화하고 행사를 마쳤다"라고 얘기했다.

이런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관객이 난입한 상황에 대해 경호 인력이 빨리 제지를 하지 않은 점을 들어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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